[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우범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시민과 현장을 찾아가는 등 막판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 후보는 30일 “이번 선거는 전주가 대변혁의 기회를 잡느냐, 놓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전주를 향한 대장정의 파트너로 우범기를 선택해주시고, 그 길을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 후보는 SNS, 블로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권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강한 경제 전주 대변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기재부 공직생활과 예산 전문가의 강점을 부각하며 ▲기업 유치, 산업 역량 강화 ▲청년일자리 창출 ▲대한방직 터, 종합경기장 개발 조속 추진 ▲전주역 명품환승센터 조성 ▲관광도시 전주 활성화 등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정책을 통해 전북 발전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우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김관영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7시30분 선거운동를 시작했던 풍남문광장을 다시 찾아 전북과 전주의 발전을 향한 원팀으로서의 협력과 공동 노력을 피력하며 유권자들에게 성원과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우 후보는 “전주 발전의 염원을 담은 전주시민들의 한 표 한 표가 전주의 미래를 만드는 만큼, 소중한 주권을 꼭 행사해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