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4일 내각 3차 인선 결과를 발표하며 1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마무리했다. 인선 발표가 마무리되자 일부 후보자와 관련된 의혹이 터져나오는 중이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공직 퇴임 후 법률사무소에서 18억원의 보수를 받아 전관예우 논란이 일고 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두 자녀에 대해 ‘아빠찬스’가 의혹이 불거졌다.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법인카드로 골프장을 이용했다는 의혹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서는 공안 통치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 아니냐며 민주당이 거세게 반발 중이다. 곧 다가올 인사청문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