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스크 벗나?

2022.04.11 09:06:17 호수 1370호

정부가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하게 될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 수칙을 제외한 방역 조치를 전면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17일까지 사적 모임 인원 10명, 다중시설 이용 시간 제한은 자정으로 완화하겠다”고 발언했다.



이어 “앞으로 2주간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위중증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 수칙을 제외한 영업시간·사적모임·대규모 행사 제한 등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됐던 벚꽃길이 개방되고,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등 대중들 사이 방역 조치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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