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선거를 이틀 앞두고 있는 7일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 부실관리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탄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투표관리원이 기표된 투표용지를 바구니 등으로 투표함까지 옮기며 부실관리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논란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하고 "확진자와 격리자는 투표일 오후 6시 이후 일반 유권자가 퇴장한 이후에 투표함에 직접 투표용지를 넣는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