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TV> 점성술사 노스트라다무스가 2022년을 향해 남긴 예언들

2022.01.13 15:08:43 호수 0호

[기사 전문]



노스트라다무스는 16세기 프랑스의 점성술사로, 몇 백년 전부터 이미 까마득한 미래를 내다보고 있었는데요.

저서인 <레 프로페티스(Les Prophéties)>를 통해 막대한 양의 예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17세기 런던 대화재, 미 대통령 케네디 암살, 911 테러 등을 예측했다고 여겨집니다.

그렇다면 노스트라다무스의 2022년 예언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 번째 예언. 인플레이션과 기아


코로나19 이후 많은 연구가들이 ‘인플레이션 쓰나미’를 예상합니다.

현재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은 근 40년간 최고조이며, 글로벌 중앙은행들은 연이어 금리를 인상하는 추세인데요.

노스트라다무스가 본 2022년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기근과 기아의 해’입니다.

이에 따라 일종의 ‘반역’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해집니다.

 

두 번째 예언. 인공지능의 위협

인공지능(AI)은 현대 과학기술의 화두이자, 이미 놀라운 수준을 자랑하는 영역인데요.

노스트라다무스의 시에서 인공지능은 ‘고고한 두뇌를 가진 새로운 현자’라고 표현됩니다.

‘불사의 제자들에 의해, 시선을 남쪽으로 돌려 가슴에 손을 얹고 몸은 불에 휩싸인다.’

인공지능 기술의 큰 성장을 예견하는 듯한데, 마냥 긍정적인 의미만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영화에서만 보았던 ‘인공지능의 역습’이 시작되는 건 아닐까요?

 


세 번째 예언. 가상화폐 성장

몇 해 전부터 시작된 ‘비트코인 광풍’은 2021년에도 역시 뜨겁게 달구었는데요.

특히 ‘테슬라’의 대표인 일론 머스크의 말 한마디에 천국과 지옥을 오고 간 사람이 많았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중 ‘금과 은의 모조품이 폭증하리라’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올해 역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의 성장세가 두드러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네 번째 예언. 김정은 사망

‘첫 번째 인물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왕국은 새로운 사람을 맞이할지어다.’

노스트라다무스의 2022년 예언 중 가장 의미심장한 대목인데요.

어쩌면 이것이 ‘김정은의 사망’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일부 학자들은 예상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2월 중순에 혈색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가 최근 체중을 감량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다섯 번째 예언. 소행성 충돌

노스트라다무스는 2022년에 ‘하늘에서 불이 나는 무언가가 떨어질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저 인공위성이나 우주 파편이었으면 좋겠지만, 최악의 경우 ‘소행성 또는 운석과의 충돌’을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NASA에 따르면 올해 1월에만 5개의 소행성이 지구를 스쳐 지나간다고 하는데…

우리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는 걸까요?

 

밝고 평화로운 2022년을 꿈꿨는데…

만약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맞는다면 이번 해도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맹신은 금물.

노스트라다무스는 ‘1999년 7월에 세상이 멸망할 것’이라는 헛다리를 짚은 적도 있습니다.

예언은 그저 예언일 뿐이고, 이번 2022년은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총괄: 배승환
기획: 강운지
구성&편집: 김희구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