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CJ 본사 앞 총파업 택배노조 "3000억 날로 먹는 CJ대한통운 규탄한다"

2022.01.04 14:08:28 호수 0호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CJ그룹 본사 앞에서 열린 택배노조 CJ대한통운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은 사회적합의 이행을 소홀히 한다"며 "사회적 합의에 따른 택배노동자 분류작업 배제 첫날(3일) 택배노동자들은 여전히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꼼수를 동원해 택배요금 인상분 5000억원 중 3000억원을 날로 먹으려는 CJ대한통운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하권의 날씨에 아스팔트 바닥에 앉아 핫팩을 손에 쥐며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이날 전경호 전국택배노조 위원장, 유성욱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본부장, 김기완 진보당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택배노조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CJ대한통운 본사까지 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