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재치 답변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유재석 재치 답변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재석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김원희로부터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다소 난감할 수 있는 질문에 유재석은 "저는 천천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지금도 행복하지만 만약 그 시기로 다시 돌아간다면 아내가 힘들 수 있다. 아내에게 기회를 줘 보겠다"라며 재치있게 아내 나경은에게 답을 미뤘다.
특히 새 패널로 합류한 배우 권오중은 '트루먼쇼'에서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 하고 혼자 살고 싶다고 했다가 지금까지도 힘들게 살고 있다"라고 말한 것과 대조된다.
한편 이날 <놀러와> 방송은 4.9%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에 그쳐 부진을 면치 못했다.
(사진=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