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정답이 있을까? 내 맘처럼 되지 않는 인생길은 마치 미로와 같아서 우리는 잘 가다가도 헤매거나 잠시 쉬어가기도 하고, 완전히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기도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어떤 미로라도 우리는 분명 그 곳을 해쳐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다. 수수께끼처럼 알쏭달쏭한 인생 길에서 기꺼이 모험가가 되어볼 것을 제안하는 나란 작가의 에세이. 어떤 미로든 시작과 끝은 있다. 그리고 우리가 포기하지만 않는 다면, 어떤 방식으로 탈출해도 그 끝은 분명 행복일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