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대권 도전에 나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재산이 전년 대비 2억원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 전 총리가 정부공직자윤리회에 등록한 재산등록 상황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2억6081만원이 감소한 42억3258만원으로 신고됐다.
재산에는 정 전 총리 본인 명의로 돼있는 서울 마포구 아파트 11억4100만원, 본인 및 배우자 예금 8억6554만원, 포시즌스클럽서울 회원권 700만원도 포함됐다.
정 전 총리는 지난 4월16일 국무총리 직을 내려놓은 뒤 지난 6월17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