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이트에 떨고 있는 야당 의원 보좌진?
정계 인사들에게 금품을 준 수산업자 게이트로 여의도 분위기가 뒤숭숭.
특히 ‘대장’으로 불렸던 김무성 전 의원과 주호영 전 원내대표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야당 내부에는 더욱이 긴장감이 돌고 있는 양상.
수산업자는 언론계 종사자들을 통해 인맥을 확장해 나감.
야당 모 보좌관은 “기자가 지역 주민을 식사 자리에 데려오면 보좌진들은 일단 안심하고 본다”며 “야당 내 보좌진들 중에서 친분을 맺은 이들이 분명 있을 것”이라고 걱정함.
전설로 남은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실에서 보좌관 생활을 10년 가까이 한 A씨.
최근 구글을 거쳐 애플로 이직했다고.
세계 굴지의 다국적 기업을 거치면서 보좌진들 사이에서는 ‘전직의 전설’로 남았다는 후문.
A씨는 보좌진 수업, 대학 출강 등 여러 기회를 통해 후배들을 위한 길을 터주고 있다고.
끝나버린 동행
10년 넘게 같은 배를 탔던 언론인 두 사람이 최근 불화 끝에 결별했다는 소문.
중견 경제 매체에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수차례에 걸쳐 이직을 반복했고, 그때마다 한 몸처럼 움직였다고.
수년 전 대표와 국장으로 역할을 분담해 신생 매체를 차릴 때만 해도 원만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최근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틀어졌고, 급기야 대표를 맡았던 A씨가 회사 경영에서 손을 떼기로 합의.
업계에서는 예고된 수순쯤으로 바라보는 분위기.
고용주가 된 이후 두 사람 모두 잇속 챙기기 바빴다는 게 업계의 후문.
연봉 인상 후유증
대형 게임사에서 시작한 연봉인상 릴레이의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고.
성과급 잔치까지 벌인 게임업계의 영업이익이 고꾸라지는 추세.
게임사들이 이렇다 할 신작은 내놓지 못한 채 전년 대비 인건비만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중소·중견 게임사는 물론 대형 게임사까지 이같은 실적 악화를 겪는 중.
일각에선 “연봉인상 릴레이에 이은 ‘실적악화 릴레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도.
웹소설 테러
웹소설 작가 지망생이었던 A씨는 평소 자신이 썼던 웹소설을 플랫폼에 업로드.
조회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이 달의 관심작으로 선정.
어느 순간부터 혹평을 받기 시작하며 비추천이 늘어남.
A씨가 황당해하는 점은 조회수보다 비추천 수가 많다는 것.
기성 작가들끼리 오프라인 만남을 하는 등 친목이 형성된 가운데 A씨는 어울리지 않았음.
A씨는 기성 작가들의 테러라고 의심하고 있음.
사심 캐스팅
방송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 작가가 자신의 드라마에 남자친구를 발탁해 논란 중.
그러나 A 작가의 남자친구 연기는 로봇같다는 평이 다수 존재.
업계에서는 작가의 사심 캐스팅으로 드라마 전체의 흐름이 망가졌다고 불만 섞인 목소리들이 나온다고.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도 A 작가의 남자친구 연기로 인해 불만이 고조된 상태라는 후문.
연예인하면 안 됐는데…
최근 갑질 논란으로 풍파를 겪은 미모의 걸그룹 멤버 A.
소속사 사람들도 인정할 정도로 예민한 성격이라고.
A는 특히 자신과 관련된 업무에 있어서 지나치게 꼼꼼하다는 후문.
때론 너무 작은 것까지도 신경써서 주위를 놀라게 할 정도라고.
한 관계자는 대중에 사생활이 공개되는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과 A의 성격이 너무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아마 A도 굉장히 힘들게 연예계 생활을 할 거라며 안타까워했다고.
아이돌 미묘한 신경전
아이돌 그룹 A 멤버들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음.
멤버들 사이에 개인 활동 성적이 크게 차이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음.
특히 그룹일 때 잘나가던 멤버들이 개인 활동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비인기 멤버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상황.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연예계는 정말 누가 터질지 모르는 곳”이라는 말이 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