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TV> 글 읽어도 뜻 이해하지 못하는 MZ세대, ‘문해력 저하’ 원인은?

2021.04.29 14:17:02 호수 0호

[기사 전문]



최근 EBS ‘당신의 문해력’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었다.

무려 고등학생들이 가제, 양분, 위화감 등의 단어를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문해력’이란 영단어 ‘리터러시(literacy)’의 번역어로, 정보를 읽고 쓰고 해석하여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단순히 글자를 읽을 줄 아는 것을 넘어 ‘글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지’도 포함된다.

어린 학생들뿐만 아니라 그 바로 위, MZ세대의 문해력 저하도 화제이다.


계기는 바로 작년 여름 불거진 ‘사흘’ 논란인데, 3일을 뜻하는 ‘사흘’이 ‘4일’과 발음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혼동하는 네티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젊은 층 문해력 저하의 이유를 유튜브, 틱톡 등 영상 중심의 생활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짧고 쉬운 영상만을 선호하기 때문에 글을 점점 읽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나마 유튜브는 양반이지, 최근 대세로 떠오른 틱톡은 심지어 영상 길이가 15초이다.

이렇게 글자는 읽지만 뜻을 몰라 내용 파악이 불가능한 사람들을 ‘실질적 문맹’이라고 부른다.

그 실질적 문맹, 우리 영상팀에서 한 번 찾아보기로 했다.

중략…

총괄: 배승환
기획: 강운지
출연: 배승환/김희구/강운지
촬영&편집: 권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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