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12.09.03 11:04:35 호수 0호

리베이트 의혹
최근 한 병원에서 열린 노래자랑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음. 참가자는 의사들로 전원이 상을 탔다고. 그런데 상금이 엄청났다고 함. 각각 200만∼10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받았다고 하는데, 금액도 금액이지만 더욱 이상한 점은 제약사가 ‘스폰서’였다는 사실. 제약업계에선 제약사가 노래자랑 후원 명목으로 의사들에게 사실상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해석.



김승연 효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실형 선고로 재계가 바짝 긴장.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기업은 물론 ‘비리 리스트’에 오너가 거론되고 있는 기업들도 좌불안석. ‘살생부’에 오르내리는 기업들은 검찰 쪽에 주파수를 고정,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 자체 정보망을 확대하는 등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느라 분주. 일부는 사전 위기관리 차원에서 정치권 줄대기 시도도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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