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2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1.03.02 09:29:54 호수 1312호

오민섭
남·1987년 1월19일 묘시생



문> 저는 감정평가사 자격 시험 공부를 하고 있는데 건강과 여자 문제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성문제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주 큽니다.

답> 귀하는 감정평가사와 인연이 없으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빨리 포기해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손해사정인이나 법무사 자격에 뜻을 두면 귀하의 평생 진로문제는 해결됩니다. 그리고 틀림없이 뜻을 이루게 됩니다. 2021년부터 첫번째 행운이 시작되며 2022년에도 행운은 이어집니다. 그러나 귀하는 명예나 재물로는 출세와 성공을 하게 되나 건강이 큰 문제입니다. 귀하는 변태성욕자에 해당되는데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습니다. 성격이 내성적이며 고상한 부분에 취미를 갖게 돼, 해서는 안 될 행동이 나옵니다. 전문의를 찾으세요. 늦지 않았습니다.

 

홍수영
여·1981년 4월24일 사시생

문> 1978년 12월 인시생인 남편과 잠자리도 불편한 데다 남편이 매일 술에 의지해 일방적입니다. 헤어질 마음뿐이지만 왠지 불쌍하고 동정심에 남편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답> 운명은 아주 강하고 끈질겨 본인이 마음먹은대로 움직일 수 없어 비켜가지 못합니다. 지금 남편과의 갈등으로 모든 희망을 잃고 새로운 인생을 추구하고자 하지만 벗어나지 못하며, 두 분은 동정심을 넘어선 숙명적인 인연입니다. 현재 남편은 과음이라는 악습이 있으나 능력을 갖췄고 성실하며 정도를 잘 지켜나가는 참신한 남성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잘 따르는 호인입니다. 귀하의 남편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도 곧 해결됩니다. 올해를 마지막 고비로 내년부터는 남편이 스스로 잘 정비해 귀하의 미움이 존경으로, 불신이 믿음으로 입장이 바뀌게 됩니다.

 


문태현
남·1978년 2월22일 인시생

문>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생활이 아주 어렵습니다. 일을 하는 것을 싫어하거나 게으른 것 같지는 않은데 언제까지 힘들게 살아야 하는지요.

답> 옛 선현들의 말씀에 고진감래라는 말씀이 있듯이 열심히 착한 마음으로 잘 살아가다 보면은 반드시 좋은 결과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귀하는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을 잘 참으면서 견뎌 오셨습니다. 이제는 막바지입니다. 내년부터는 귀하의 운이 바뀌게 돼 그동안의 모든 고통은 깨끗하게 사라지고 서광이 비출 것입니다. 너무 조급한 마음에 성급하게 서두르지 마시고 한걸음씩 내딛는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미래를 하나씩 차분하게 준비하세요. 귀하는 식음료 업종으로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용기와 자신을 가지고 밝은 미래를 향해 전진해 나가세요.

 

최민지
여·1987년 4월17일 사시생

문> 1984년 8월 오시생인 남성에게 첫 순결을 바쳤습니다. 남자의 경험이 없던 저는 상대에게 적극적이었던 반면, 상대는 그런 저를 싫어해 떠났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적극적인 것은 단점이 아닙니다. 귀하의 행동이 못마땅해서가 아니라 그와는 이뤄지지 못할 악연입니다. 처음부터 귀하의 일방적인 행동이 스스로의 후회를 만들었고 짧은 인연에게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주어 충격과 아픔이 많아 방황과 갈등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스스로를 다시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명한 것은 미래의 보상에 이어 충분히 행복을 찾게 됩니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으세요. 연분은 범띠 중에 있으며 내년에 정혼이 이뤄집니다. 학원 강사를 그만두고 임용에 뜻을 두세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천직인 교직이 눈앞에 있습니다.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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