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 갔다 참변 당한 60대 등산객

2020.10.23 11:26:43 호수 1294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60대 등산객이 야산에서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후 9시39분경 강원 홍천군 내촌면 물걸리 야산에서 등산에 나섰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4시경 가족들에게 “18일 오후까지 돌아오겠다”며 산행에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가족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8일 오후 8시7분경 경찰과 합동수색에 돌입해 휴대폰 GPS 추적으로 1시간30여분 만에 A씨를 찾았지만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홍천소방서에 따르면 발견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고 두부 출혈이 있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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