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선대부터 이어진 선한 영향력

2020.08.27 16:41:35 호수 1286호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일요시사 취재2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2024 강원동계유스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에 내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는 내달 3일 서울프레스센터서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조직위 인선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회장에는 유승민 평창기념재단 이사장과 최문순 지사, 최윤희 문체부 2차관의 공동체제가 유력하다.

조직위 사무총장으로는 김철민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장, 집행위원장은 김연아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조직위원장에 내정된 신 회장은 평소 스포츠 기초 종목 꿈나무에 대한 관심을 표명해왔다.

2024 동계유스 조직위원장 내정
35년 간 기초 종목 꿈나무 지원


교보생명은 지난 35년간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를 후원하면서 동계스포츠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신용호 창립자의 교육 철학과 연관이 깊다.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을 지녔던 신 창업주는 유소년의 건강한 체력 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를 위한 체육대회를 만들었다.

선대에 이어 신 회장은 유소년 꿈나무 지원에 더 공을 들였다.

한편 2024강원 동계유스올림픽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유산을 이어가기 위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대회다.

IOC는 지난 1월에 열린 총회서 강원도를 2024년 대회 개최지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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