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의장, 호우 피해 모금함에 선뜻

2020.08.18 14:47:02 호수 1284호

▲ 김범수 카카오 의장

[일요시사 취재2팀]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카카오와 20억원을 기부했다.



카카오는 김 의장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 상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기부했고, 회사 측에서도 10억원을 함께 기부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국민 기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측은 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지난달 27일 ‘호우 피해 긴급 모금’ 모금함을 개설한 바 있다.

10억 상당 주식 쾌척
사측 10억 더해 기부

‘카카오같이가치’의 홈페이지서도 기부할 수 있다.


금액 기부 외에도 댓글을 작성하거나 응원, 공유 등을 통해 참여하면 카카오서 건당 100원을 기부하게 된다.

카카오 ‘#탭(샵탭)’을 통해서도 기부가 가능하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톡 채널, 비즈보드 등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카카오 기부금은 기업 재단 ‘카카오 임팩트’를 통해 전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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