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쌓는 PD

2020.04.28 09:30:44 호수 1267호

포트폴리오 쌓는 PD



최근 지상파에 입사한 한 PD가 자신의 꿈은 대형 외주제작사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혀 방송사 내에서 화제가 됐다고.

젊은 선배들은 예전에 비해 떨어진 지상파의 위상에 대해 씁쓸해하면서도 한편으론 불쾌하다는 입장.

신입 PD를 비롯해 젊은 PD들은 포트폴리오 쌓기에 집중해 제2의 나영석 PD와 같은 행보를 희망한다는 후문. 

 

쇼 쇼 쇼

이은재 미래통합당 의원이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혈서를 씀.


그런데 피가 아닌 요오드라는 의혹이 불거짐.

영상을 보면 혈서를 쓰기 위해 손가락을 깨물었지만, 윗니와 아랫니가 닿지 않았다고.

또 색깔도 피가 아니라는 의혹.

해당 후보자는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사진을 공개하며 반박.

 

마지막 발악

최근 세월호 막말로 논란이 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

당에서 제명 처리를 당한 후 가처분 신청, 재심 청구 등 마지막 발악을 함.

하지만 차 후보의 막말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고.

당의 지지자가 차 후보의 SNS 계정으로 ‘정말로 보수 승리에 도움이 된다고 보냐. 1절만 하고 끝내라’ ‘당신 때문에 다른 후보가 피눈물 흘린다. 부탁이니 아무것도 하지 마라’ 등의 메시지를 보내자 ‘미친X’이라고 보냈다는 후문.

 

희망퇴직 주의보


관련 업계서 손가락에 꼽히는 A 기업.

최근 희망퇴직 소문에 직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처음 소문이 돌 때만 하더라도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우세했음.

하지만 거듭된 사업 환경 악화에 각종 사건·사고의 연속으로 ‘이러다 진짜 희망퇴직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기류가 강해졌다는 전언.

 

우정 깨진 스포츠 스타

함께 여행을 다닐 정도로 친하게 지내던 스포츠 스타 2명.

최근 서로에 대한 저격글을 SNS에 남기고 언팔한 것으로 알려짐.

시작은 사소했지만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쌓였던 게 폭발했다는 후문.

팬들은 ‘가뜩이나 인기 없는 종목인데…’라며 걱정 중.


일각에서는 대놓고 싸우는 선수들에 실망했다는 의견도.
 

‘좋아요’ 할당 특명

대기업 A사의 한 계열사가 직원들에게 SNS ‘좋아요’ 할당을 강요한다는 소문.

자재 유통부문을 맡고 있는 B사는 최근 온라인 자재 판매 홈페이지 채널 접속자 수가 급감하자 이 같은 대책을 내놨고, 직원들은 주변 친인척들에게 회사 SNS 계정 홍보를 하느라 분주하다고.

직원들 사이에선 나중에 가면 일상생활서 딱히 필요 없는 공사용 자재를 직원들에게 강매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마저 나온다는 후문.

 

여배우에 빠진 보컬

국내보다는 해외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 밴드의 보컬 A가 여배우 B와 열애 중이라는 후문.

밴드 인지도 핵심인 A는 여배우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해외 공연 당시 무단으로 이탈해 며칠간 잠적했다고.

이런 문제로 소속사와 갈등이 불거진 A는 멤버를 포섭해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후문.

인기를 무기로 소속사와의 인연을 무시하는 A의 처사에 가요계 관계자들은 씁쓸한 뒷맛을 삼키고 있다고. 

 

대규모 인력 감축설

한 대형 게임사서 개발자를 중심으로 절반가량의 인력 감축을 준비 중이라는 후문.

최근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대표가 바뀌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일각에선 회사가 대표의 교체를 계기로 직원 감축 및 사업 재검토를 통해 체질개선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반면 대주주 변경을 통해 적지 않은 자금을 확보했기 때문에 대규모 직원 정리는 낭설일 것이라는 반대 의견도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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