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유튜버 약쿠르트, “여자 헤르페스 2형 전파했다”...폭로글 등장

2020.04.25 11:05:37 호수 0호

▲ 여자 헤르페스 2형 (사진 : 유튜브)

유명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에게 여자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됐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의 폭로 글이 등장하며 연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여성에 따르면 유튜버 약쿠르트와 SNS로 알게 됐고 실제 만남에서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하며 관계 후 여자 헤르페스 2형을 옮겼다고 주장했다. 이에 약쿠르트는 현재 유튜브 채널 및 SNS 등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감염 부위에 따라 1형과 2형으로 나눠진다. 헤르페스는 감염 부위에 포진을 일으키는 특징일 가지고 있으며 아프고 따가운 수포성 병변으로 질병을 확인할 수 있으며 1형은 입술 주위 증상, 2형은 생식기 주위 증상으로 나타난다.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2주 이내에 점막의 가려움, 따가움, 타는 듯한 느낌과 붉게 올라온 수포성 병변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헤르페스는 체내 깊숙한 곳에 침투하여 면역력이 떨어지고 컨디션이 나빠지게 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헤르페스 감염증은 현대의학에서 한 번 감염되면 회복이 어려운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헤르페스 2형의 경우 성관계를 통해서 전파되며 피임도구를 사용하더라도 완전히 예방되지 않아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최근 구강성교 등 성행위가 복잡성을 띠게 되면서 1형과 2형의 교차 감염이나 복합감염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