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이웃 주민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55분경 남원시 주생면 B씨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B씨와 그의 아들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B씨는 끝내 숨졌다.
B씨의 아들도 팔 등을 흉기에 찔렸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