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운동하다가…봉변당한 자매

2020.02.07 15:08:21 호수 1256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운동하던 자매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구례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자매를 치어 사망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2일 오전 6시56분경 구례군 구례읍 모 자동차 정비소 주변 편도 1차선 도로서 1t 트럭을 몰다 갓길에 있던 B씨와 동생 C씨를 연이어 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졌고 C씨도 크게 다쳐 병원 치료 중이다.

자매 사이인 이들은 새벽 운동에 나섰다 트럭에 치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A씨는 음주 및 과속운전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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