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약수터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솔직한 약수터'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솔직한 약수터'란 제목으로 사진 1장이 게재됐다. 한 약수터의 안내문 모
습이 공개된 것.
'솔직한 약수터' 사진 속에는 다소 황당한 안내문이 쓰여져 있다. 약수가 나오는 곳 위에 '끓여 드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약수는 그대로 마셔야 제 맛이다. 시원한 느낌에 깨끗한 산물을 직접 마실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약수터를
찾는다. 그런 점을 고려하면, 솔직한 약수터의 안내문은 씁쓸함을 안겨준다.
솔직한 약수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솔직한 약수터이긴 한데, 왠지 찜찜하다", "약수를 끓여 먹으라니,
얼마나 물이 안 좋다는 말인가?" 등의 의견과 함께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