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아내의 목을 조른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지난해 12월30일, 아내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같은 달 27일 오후 10시40분경 충북 영동군 자신의 집에서 아내 B씨와 말다툼을 하다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인근 파출소에 자수했다.
A씨는 경찰에 “아내가 나를 무시해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