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길거리 도심서 오토바이에 탄 상태로 여성 행인을 향해 음란행위를 하고 도주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18일 오후 11시30분경 인천시 부평구 한 길거리서 오토바이에 탑승한 상태로 바지를 벗고 B씨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오토바이를 탄 남자가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하고 도망갔다”고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음란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