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2분기 영업이익 61.4%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2019.07.26 10:04:18 호수 0호

유상증자 및 수익성 개선으로 ICR 1배수 달성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두산건설(대표이사 이병화)은 2분기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매출액 4192 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4% 증가했다.

1분기에 진행한 고정비 절감효과와 매출 증대로 이자보상배율 1배수 이상 달성했다.

두산건설의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4년 4분기 이후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부채비율은 전 분기 대비 352%p 개선됐으며, 순차입금은 1분기 8788억원서 5403억 원으로 3385억 원 감소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약 7조원의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매출이 증대 되고 개선된 고정비 구조로 영업이익이 제고될 것”이라며 “영업현금흐름 개선과 차입금 감축으로 안정적인 이자보상배율(ICR) 1배수 이상 달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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