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여배우 삶 끝났다고 생각해” 임신 중 남편이 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은퇴 결심?

2019.07.24 01:42:17 호수 1228호

▲ (사진: MBN)

연예계에 은퇴한 배우 이태임의 남편이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SBS funE의 보도를 통해 이태임의 남편 A씨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사기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모 기업의 주주들을 상대로 시세 조종 대가로 억대 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구속기소된 시점은 지난해 3월로 그녀가 은퇴를 발표한 시점과 일치한다. 당시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그녀는 임신 3개월에 접어든 예비 엄마였던 만큼 일각에서는 남편의 사건으로 은퇴를 결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그녀는 각종 인터뷰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계 활동에 대한 회의감을 줄곧 표출해온 상태였다. 특히 예원과의 욕설 동영상 이후 “여배우로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던 바, 이에 그녀가 어떠한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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