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잼미, 성희롱 논란 “남자들 XX 냄새 왜 맡는 거냐” 워마드·일베 의혹 확산

2019.07.10 15:56:30 호수 1226호

▲ 잼미 성희롱 (사진: Twitch TV)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Twitch TV’ 스트리머 잼미가 성희롱 논란에 이름을 올리며 빈축을 사고 있다.



잼미는 지난 8일 개인방송 중 하의에 넣었던 손의 냄새를 맡으며 “남자들 이런 행동 왜 하는 거냐”고 폭소했다.

시청자들이 이를 마약에 비유하며 제지했지만 잼미는 “미안하다. 마약인 줄 몰랐다”며 웃음을 그치지 않았다.

이 가운데 잼미가 극우 성향의 웹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와 여성우월주의 웹 커뮤니티 ‘워마드’의 회원이라는 의혹이 일며 논란은 더욱 확대됐다.

잼미는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뜻이 담긴 ‘일베’의 유행어와 남성 비하의 목적을 가진 ‘워마드’의 은어를 수차례 사용해 온 것으로 밝혀져 탄식을 자아냈다.

특히 잼미는 “하루 반성하고 돌아오겠다”, “해명 다했으니 언급하지 말라” 등 무성의한 태도로 자성을 약속하며 더욱 팬들의 빈축과 원성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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