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사장이 자리 비운 사이 400만원 슬쩍∼

2019.06.28 13:13:10 호수 1225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업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금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4일 A씨를 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7일 오후 1시35분경 부산 수영구의 한 카페서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뒷문을 통해 침입한 뒤 계산대에 보관 중인 현금 120만원과 스마트폰, 신용카드를 훔치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10차례에 걸쳐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해 200만원 상당을 부정 사용하고, 여성이 운영하는 영업점에 들어가 업주를 위협해 시가 500만원 상당의 시계 1점을 빼앗았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의 범행 장면을 확보하고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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