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대장균 검출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콩국수 냉면 등 여름철 대표음식을 조리하는 전국 1521곳의 음식점을 조사한 결과 50곳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됐다.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에게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됐으며 조사결과 냉면-콩국수 603건 가운데 30건에서, 김밥-초밥 908건 가운데 9건에서, 도시락 9건 가운데 1건에서 각각 대장균이 검출됐다.
냉면 등의 식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됨에 따라 올 여름철 식품위생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