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 일하면서 부부로

2019.04.26 10:01:35 호수 1216호

▲ 가수 박지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와 가수 박지윤이 지난 3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2일 카카오 측은 “조수용 대표는 뮤지션 박지윤님과 지난달 가족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2017년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이 전해졌지만 ‘함께 일하는 관계’라고 부인한 바 있다.

당시 박지윤은 조 대표가 차린 JOH의 팟캐스트 ‘B캐스트’의 MC를 맡았다.

이후 디자인·예술·음악·영화 등에서 공통 관심사를 발견한 두 사람은 2년 교제 끝에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수용 대표는 2016년 카카오에 합류해 브랜드 디자인총괄 부사장과 공동브랜드센터 센터장을 지냈다.


조수용 카카오 대표와
지난 3월 비공개 결혼

지난해 3월에는 여민수 대표와 함께 카카오 공동 대표에 선임됐다. 

조 대표는 2003년 네이버 창립 초기부터 함께한 인물로 네이버 검색창을 초록창으로 디자인한 디자인, 마케팅 전문가다.

2010년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 회사 JOH를 세웠고, 국내 최초로 브랜드 다큐멘터리 잡지 <매거진B>를 창간했다.

이때 가수 박지윤과 인연이 닿았던 것으로 보인다. 조 대표는 한 차례 이혼한 이력이 있으며 슬하에는 두 아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윤은 1997년 12월 ‘하늘색 꿈’으로 가수로 데뷔한 이후 ‘아무것도 몰라요’ ‘성인식’ ‘스틸 어웨이’ ‘가버려’ 등을 발표했다.

뮤지컬 <미녀와 야수> <클레오파트라>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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