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한 20대가 차량을 몰다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주유소로 돌진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경 여수시 돌산읍의 한 주유소 인근 도로서 A씨가 몰던 SUV차량이 주유소로 돌진했다.
A씨의 차량은 주유기를 들이받고 올라타 차량 하부에 연기가 발생했지만, 주유소 직원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나서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203%였고, 갓길에 서 있던 SUV차량 1대를 들이받은 뒤 주유소로 돌진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