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길가에 세워진 차 안에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26일 오전 1시27분경 화성동탄경찰에 “누나인 A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고 휴대전화도 꺼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수색 끝에 오전 2시23분경 화성시 오산동의 한 길가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A씨를 발견했다.
당시 차 안에는 A씨와 남편, 딸과 아들 등 일가족이 숨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내부에는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도구들도 함께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