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오랜 공백 후 예능 도전? “연기 때문에 내가 다치는 게 싫다…거리 유지”

2019.03.28 10:53:09 호수 1211호

정인선 예능 도전

▲ 정인선 예능 도전 (사진: 정인선 인스타그램)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정인선 예능 도전이 오랜 팬들의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영상에 첫 등장한 정인선은 지난 1996년 아역 배우로 데뷔, 탄탄한 연기 실력을 지닌 실력파 배우다.

정인선은 2004년 작품 이후 갑작스런 공백기를 가졌고, 이후 종종 작품 출연을 했으나 지난해 다양하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던 중이었다.

그런 정인선이 갑작스레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진으로 합류하게 되자 팬들은 의문을 드러낸 것.

지난해 말,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인선은 "연기에 대한 욕심이 자라버렸다. 연기하는 게 정말 좋고, 쉴 때도 연기를 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진 적은 없었다"라며 열정을 드러냈기에 더욱 의혹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정인선은 당시 "연기에 대한 고민이 많아 힘들고 자존심이 많은 시절도 있었다. 그런 시간을 겪으면서 내 연기를 다른 사람들이 보기 싫어해서 그만두는 일은 없길 바랐다. 그래서 욕심 내지 않고 편하게 가기로 했다. 연기 때문에 내가 다치는 게 싫었다. 거리감을 유지하고 싶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정인선이 다음 행보로 연기 활동이 아닌 '예능'을 택한 것에 대한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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