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말말말

2012.05.21 11:45:35 호수 0호

“목숨 걸어야 프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프로야구 한화와 두산전이 열린 잠실구장을 찾아 한화 선수들 격려. 김 회장은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한 후 “야구와 경영의 공통점은 목숨을 걸고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각오로 프로답게 하자”고 주문.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현장이 강해야 산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 현장경영의 중요성 강조. 허 회장은 “경영진은 큰 밑그림을 잘 그려주고 실행조직이 활기차게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며 “그동안 GS가 이루어 온 성과의 원천은 바로 사원과 현장관리자들이다. GS의 경영진도 현장의 사원, 관리자로 시작해 현장과 함께 성장했다”고 말해.
- 허창수 GS그룹 회장

“3분 더 생각하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9일 제주도에서 열린 ‘두산 Way 워크숍’에 참가한 임원들에게 황동과 유리로 만든 3분짜리 모래시계 선물. 박 회장은 “늘 모래시계를 곁에 두고 모래가 모두 밑으로 떨어질 때까지 생각을 가다듬는다”며 “모래가 흘러 내려가는 3분 동안 어떻게 하는 게 ‘두산인’다운 것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 달라”고 주문.
-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성장 초석은 파트너”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2012년 스타 페스티벌’에서 전국 주유·충전소 운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 허 회장은 “지속적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가장 초석이 되는 원동력이 바로 파트너 덕분”이라며 “GS칼텍스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 경쟁력을 확보하여 파트너 여러분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
-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사즉생 자세로”
김유석 행남자기 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열고 조직의 분위기 쇄신 강조. 김 사장은 “불확실한 대외 여건이 지속되면서 위기라는 불편한 진실을 외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도자기를 만드는 1280도의 불기둥 같은 열정으로, 사즉생의 자세로, 흙이 불을 견뎌내고 도자기로 탄생하듯 도자기 명가를 넘어 생활문화를 선도하는 초우량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자”고 말해.
- 김유석 행남자기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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