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4호 홈런 폭발, 3안타 작렬!

2012.05.11 21:38:33 호수 0호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가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11일(한국시간)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펼쳐진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면서 중심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안타를 뽑아냈다. 상대 선발 도무라 겐지의 슬라이더를 깔끔하게 받아쳤다.

두 번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이대호는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무사 2루의 찬스에서 등장했다. 매섭게 방망이를 돌리면서 좌전안트를 만들어냈으나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지 못해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시즌 4호 홈런은 마지막 타석에서 터져나왔다.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대호는 상대 구원투수 짐 하우저의 직구를 통타해 좌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한편, 경기에서는 오릭스가 이대호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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