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12.05.07 11:55:43 호수 0호

심상찮은 세무조사
A사가 받고 있는 국세청 세무조사가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이어서 그 배경에 시선이 쏠리고 있음. 국세청은 A사에 회계 관련 자료를 요구하는 등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 중. 회사 측은 일반 조사라고 설명했으나 두 달 넘게 조사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짐. 관례상 기업 정기 세무조사는 50여 일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이번 세무조사는 이례적인 일. 재계에선 뭔가 걸린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

룸살롱의 비밀
대기업 회장과 정부 고위공직자 간 호화 술판이 구설에 오른 가운데 둘이 자주 만난 서울 강남의 고급 회원제 룸살롱이 갑자기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 이 업소는 정재계 실세들의 비밀 아지트로 명성을 날린 곳으로 술값이 비싸기로도 유명. 1인당 술값은 100만원 정도. 그러나 논란이 일고 기자들이 매일 같이 찾아오자 영업을 아예 하지 않고 있다고. 항간엔 접대부들의 성매매가 걸렸다는 얘기도 나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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