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12.04.30 11:37:25 호수 0호

의원들 모시는 전경련
재계를 대표하는 전경련이 이례적으로 국회의원 환영리셉션을 준비해 눈길. 총선 이후 일어날 정국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전경련은 오는 10일 열리는 회장단 회의 이후 19대 의원들을 초청해 리셉션을 연다는 계획. 총선 결과에 상관없이 정치권에 팽배해 있는 반기업 정서를 잠재우는 게 급선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총선 공약으로 밝힌 각종 기업 규제 법안들도 신경 쓰이는 대목.



아찔한 악성루머
지난해 파업으로 극심한 홍역을 치른 A사가 최근 사내에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악성루머로 골머리를 앓고 있음. 루머 중 하나는 추가적인 명예퇴직을 실시한다는 것. 평직원을 제외한 팀장·차장급 400여 명이 대상이며 보상안으로 44개월치 급여가 책정됐다는 소문. 여기에 피인수 루머도 나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조직원 사기를 떨어뜨리는 악성 루머 유포자를 색출해 강력 대응한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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