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입장 발표 "허위·과장보도 법적 대응"

2012.04.11 17:31:50 호수 0호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발표(사진=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일요시사 온라인뉴스팀=최현형 기자]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대표가 소속 연기자와 연습생 등을 성폭행한 혐의로 10일 긴급체포된 가운데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오후 '허위 과장 보도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방해행위 등에 대한 법적 대응 경고'라는 제목의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장 대표에 대한 강남 경찰서의 압수, 수색, 체포 등과 관련해 혐의 사실의 과장, 허위 보도와 전혀 무관한 소속 연예인들의 실명 거론 및 사진을 게재해 소속 연예인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오픈엔터테인먼트의 대내외적 신용을 훼손해 막대한 업무 차질과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게재된 기사를 신속 철회할 것을 요청하고, 정정 사과 보도를 하지 않는 언론사에 대해서는 민형사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여타 언론사에서도 부화뇌동해 허위, 과장 보도나 이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소속 연예인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보도가 없도록 주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장 모 대표를 수사 중이며 장 대표는 모든 혐의 사실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신지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낚시성 없게 정직하게 써주시면 안될까요? 집에서 걱정하자나요"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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