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말말말

2012.04.09 11:28:22 호수 0호

“올림픽은 큰 기회”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일 사내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런던올림픽의 중요성 강조. 최 부회장은 “7월에 열리는 런던올림픽은 큰 기회다. 올림픽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때”라며 “런던올림픽을 맞아 삼성전자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사람이 미래”
박용만 두산그룹 신임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강동구 길동 연수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강력한 기업문화 구축 강조. 박 회장은 “지금 두산에 필요한 것은 사고와 가치의 준거가 되는 강력한 기업문화”라며 “기업문화를 발현하고 뿌리내리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이 미래’라는 전략이 더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전해.
-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무조건 흑자로”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이 지난 2일 한진해운 부산신항만에서 열린 한진수호호 부산항 신항 기항 기자간담회에서 흑자전환 의지 밝혀. 김 사장은 “올해 무슨 일이 있더라도 흑자전환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운임인상에 힘입어 올해 2분기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1분기가 워낙 어려워 만만치 않은 목표이나 지금 전면적인 체질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무슨 일이 있더라도 흑자전환 이루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앞서면 이긴다”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충남 아산시 탕정사업장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출범식에서 제2의 도약의지 결의. 박 부사장은 “고객에게 신뢰와 가치를 부여하는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랑받는 기업이 되자”며 “남보다 한 걸음 앞서면 경쟁에서 이길 수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시장의 절대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해.
-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호시우행”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지난 4일 거제도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회사의 전략화두로 ‘호시우행(虎視牛行)’제시. 고 사장은 “회사의 전략화두로 호시우행을 선정했다”며 “이 뜻대로 호랑이의 눈처럼 전략적 결정은 매섭고 신중하게 내리되, 일단 실행을 시작하면 좌우를 살피는 것 없이 소처럼 우직하게 목표점까지 걸어가야 한다”고 전해.
-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