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12.03.12 11:37:34 호수 0호

후원금 쪼개기
사정당국이 A사의 후원금 쪼개기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짐. A사는 현직 의원 등에게 임직원 명의로 거액의 후원금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음. 직원들의 명의로 개인당 10∼20만원씩 후원금을 의원들에게 전달했다고. 특히 현직 임직원뿐만 아니라 퇴직한 임직원 명의까지 동원된 것으로 알려짐. 사정당국은 A사가 의원들을 상대로 입법 로비를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대가성에 대해 집중 내사.

사장파 vs 고문파
B사 내부에서 ‘사장파’와 ‘고문파’ 간 구도로 알력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고.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 회사 고문의 경영 간섭이 갈수록 심해지자 현 사장이 이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면서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고문은 회사 인사까지 개입하는 등 실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는 게 내부 인사의 전언. 참다못한 사장과 그 측근들이 결국 고문에 반기를 들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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