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김성수 기자] 영원무역 계열사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YMSA는 기부를 얼마나 할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YMSA는 지난해 1억4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매출의 1%도 안 되는 금액. 1억원을 기부한 2009년의 경우 매출 대비 기부율이 0.3%에 불과했다.
그전에도 마찬가지였다. YMSA는 2005년 1600만원, 2006년 200만원, 2007년 1800만원, 2008년 2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 금액은 매출 대비 0.06%, 0.008%, 0.09%, 0.09%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한편 성기학 회장은 평소 “기업은 번만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