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집단 괴롭힘’ 당하는 징후는?

2012.01.03 09:35:00 호수 0호

내 아이가 혹시 ‘왕따’를?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조기징후 발견은 그만큼 중요하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청예단)은 ‘왕따’와 ‘집단 괴롭힘’ 피해의 조기 징후에 대해 소개했다.

◇학부모가 발견하는 왕따와 집단 괴롭힘 징후

▲늦잠을 자고 몸이 아프다고 자주 호소하며 학교가기를 꺼려한다
▲성적이 갑자기 혹은 서서히 떨어진다
▲안색이 안 좋고 평소보다 기운이 없다
▲옷이 지저 분하거나 단추가 떨어지고 구겨져 있다
▲멍하게 있고 무엇인가에 열중하지 못한다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새로 사달라고 한다
▲용돈을 평소보다 많이 달라고 한다
▲갑자기 급식을 먹지 않으려고 한다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오는 시간이 늦어진다
▲밖에 나가는 것을 꺼려하고 집에만 있는다

◇교사가 발견하는 왕따와 집단 괴롭힘 징후

▲수업시간에 특정학생에 대한 야유나 험담이 많이 나돈다
▲잘못했을 때 놀리거나 비웃거나 한다
▲특정 학생을 향해 다수가 눈치를 보는 것 같은 낌새가 있다
▲이름보다는 비하성 별명이나 욕으로 호칭된다
▲주변 학생들한테 험담을 들어도 반발하지 않는다
▲자주 엎드려 있고 혼자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안색이 안 좋고 수업에 집중을 못한다
▲자주 지각을 하거나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조퇴·결석을 한다
▲성적이 갑자기 혹은 서서히 떨어진다
▲특별한 볼일 없이 교무실이나 상담실 주위를 배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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