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우 철학박사가 말하는 ‘관상학’

2011.12.29 09:20:00 호수 0호

“사물이 있으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법칙이 있다”

[일요시사=이주현 기자]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차원이 달라 모든 현상을 알기 위하여 학문을 연구하여 실천하는데서 역사가 생기고 문화가 발달하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귀중하면서도 어려운 학문이 인간의 운명을 미래 예측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데는 크게 명리학(命理學=사주)과 점(占)을 치는 법과 조상의 묘터, 생가 및 거주지터를 보는 풍수지리학(風水地理學)과 상법(相法=관상학)이 있다.

관상학(觀相學)은 형기로서 천리를 추측하는 지인술(知人術)이다. 시경 대아증민장에 유물유측(有物有測)이란 말이 있다. 즉, 사물이 있으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법칙이 있다는 말이다.

관상학의 근원은 5천여 년 전 중국의 역(易)에서 비롯된 학문이지만, 실질적으로 관상학을 처음으로 다룬 인물로 관상학의 태시조는 동주시대의 내사 벼슬을 한 숙복이란 사람으로 문공원년에 노국재상 공손오의 아들형제 상을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명대 관상대가 원유장 선생도 그가 저술한 인상부(人相賦)에 나타나 있다.

그 뒤에 고포자경이란 사람이 공자의 상을 보고 성현(聖賢)이 될 것을 예언한 데서 유명하다. 한고조 유방은 특히 관상학을 신임하였다고 한다.
 
그가 천자가 되기 전에 여공이 그의 상을 보고 장차 황제가 될 것을 예언하고 자신의 딸과 혼례를 시켜 그 후 그의 딸은 황후가 되었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다.

<노승우 철학박사 프로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국립공주대 대학원 동양학과 인상학 담당교수
필리핀국립 이리스트대학교 철학과 선임교수
동방대학원대학교 풍수지리 고위과정 책임교수
서울교대 평생교육원 관상학 전임강사
법왕불교대학 명예학장
(사)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중앙회 수석 부회장
前 서라벌대학교 풍수명리과 교수

<문의>
http://www.chungsonghak.com
전화번호:032)765-1004
팩스:032-76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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