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공식 연인 선언

2011.12.05 10:19:05 호수 0호

‘제2의 김혜수·유해진’ 커플 탄생?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가수 이효리와 ‘롤러코스터’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4개월째 교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효리의 소속사인 B2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이효리와 이상순이 4개월째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4개월째 열애중 “음악과 유기견이 우리의 매개체”
‘이효리의 남자’ 이상순 그는 누구인가? ‘관심증폭’


이효리와 이상순은 이미 알고 지낸 사이지만 지난여름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유기동물을 돕기 위한 노래를 작업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두 사람 모두 동물보호시민단체인 ‘카라’ 회원이다”며 “서로 가치관이 맞아 신뢰를 쌓게 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알려지면서 톱스타 이효리와 열애 중인 실력파 뮤지션 이상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만인의 연인 이효리를 잡은 남자 이상순은 1974년생으로 이효리보다 5살 연상이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악대학에서 재즈기타를 전공한 가요계 실력파 작곡가 겸 가수다.

1999년 롤러코스터 1집 ‘내게로 와’로 데뷔했으며 2006년까지 롤러코스터로 활동하면서 마니아층의 두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김동률과 ‘베란다프로젝트’를 결성해 활동했으며, 영화 <사랑을 놓치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허밍> <쩨쩨한 로맨스>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의 OST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상순은 가수 루시드폴에 이어서 EBS FM <세계음악기행 (월~금 오후 03:00~04:00)> DJ를 맡고 있으며, 장르별 음악 전문가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월드뮤직을 해설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한편 이상순은 올 4월 ‘홍대여신’으로 불리는 가수 요조와 교제 9개월 만에 결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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