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씨는 20일 오전 11시10분께 광주시 동구 충장로 한 미용실 외벽에 검은색 매직으로 ‘OO씨 고객이랑 모텔 좀 그만 다니세요’ 등 7문장 가량의 낙서를 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 미용실에서 일하는 미용사 A씨(26?여)와 사귀다가 최근 헤어진 임씨는 A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낙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임씨는 “술에 취해 여자친구의 미용실에 찾아갔는데, 길바닥에 매직이 놓여 있기에 홧김에 낙서를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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