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밝혀진 적 없는, 경영학자가 찾아낸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기사나 방송을 보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넘쳐난다. 그럼에도 평범한 우리는 그들이 특별하기 때문에 성공했으리라 짐작하며 성공은 남의 일이라 치부해버린다. 저자 또한 마찬가지였다. 
문득 궁금해졌다. 도대체 그들은 어떤 이유로 성공한 것일까? 자라온 환경 혹은 타고난 성격 덕분일까? 누구나 노력하면 그들처럼 성공할 수 있을까? 그 비밀을 파헤쳐보기로 했다. 경영학자인 저자가 이런 책을 쓴 것이 다소 의아한데,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본 후 저자는 깨달았다고 한다. 그들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그 공통점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길러진 것이며 어떤 분야에 종사하건 누구나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을. 
다만 대다수 사람들은 그 계기를 포착하지 못했을 뿐이라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 성공이란 물질적 부의 축적만을 의미하지 않고, 그것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와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하여 이 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 직장에서 하루하루 소진되지만 희망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단순한 성공 원칙의 나열을 넘어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준다.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찾을 수 있는 놀라운 공통점은 7가지다. 배움, 경험, 습관, 운, 끝까지 해내는 힘, 자기만의 축, 직감이다. 한마디로 일과 삶을 대하는 태도이자 사고방식이다. 그들은 언제, 어디서든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는다. 배움을 삶의 과정이라 생각하면 필연적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된다. 
또한 과거, 현재, 미래가 각각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선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떤 경험이든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여긴다. 이런 자세는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그들은 소소하든 거창하든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습관을 정하고 철저하게 지킨다. 이렇게 철저하게 지키다 보면 내면의 힘도 강해진다. 그들은 철저히 준비한 후 마지막 결과는 운에 맡긴다고 말한다. 
열심히 노력한 것에 지나치게 방점을 찍지 않는다. 우연히, 어쩌다 성공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둘러대는 말이 아니라 실상이 그러했다. 운이 좋은 사람과 어울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회가 생기며 운을 믿으면 운을 끌어당기는 행위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 성공했다고 해서 꽃길만 걸었을 거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시행착오 없이 성공한 사람은 없다. 끊임없이 시행착오를 하며 그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다. 실패했다고 쉽게 좌절하지 않는 이유이다. 
자기 기준이 명확해 언제나 판단이 명확하고 빠르다. 그 기준이 너무 많아서도 곤란한데,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최소한의 마지노선 외에는 매사 유연하게 대처한다. 또한 오랜 지식과 노하우가 합쳐져 생기는 직감의 힘을 잘 활용한다. 
어떤 결정을 할 때 대단히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따져볼 것 같지만 그들은 먼저 직감으로 판단한 후에 논리로 뒷받침해간다. 더 이상 성공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당신이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