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상습적인 산재신청자”

2008.11.25 09:35:00 호수 0호

현대미포조선 측 입장 미니인터뷰

노동계와 첨예한 대립을 갈등을 겪고 있는 현대미포조선 홍보팀장과 회사 법무 변호사가 동석한 가운데 회사의 입장을 들어봤다.
사측은 이홍우씨의 경우 7년 11개월 동안 일반휴직 3번, 산재 3회롤 받는 등 상습적으로 산재와 휴직을 신청한 기간이 20개월에 이르고, 사내진료(3회) 기록 외에는 진료기록이 없었던 점과 사고 이후에도 작업연장과 특근을 했기 때문에 노동계 주장에 문제점이 많다고 반박하고 있다.
만약에 사고발생 즉시 사고 사실을 팀장에게 알렸다면 사외치료가 가능한 상황인데도, 이씨는 사고 이후에도 부서 야유회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 하는 등 아프다는 내색을 하지 않다가 72일이 지난 이후 산재신청을 한 이유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또한 11월11일 사고 당시에도 통증호소나 별다른 요구사항이 없었고, 13일경에 해당 팀장이 사고자와 면담을 통해 물리치료를 받도록 승인해줬기 때문에 중식시간 선전전을 이유로 팀장이 물리치료를 거부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이씨에 대한 현장근무 감시감독을 주장하고 있으나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본인이 연장근무를 거부했으며, 회사는 이러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산재승인 최종 결정은 근로복지공단 몫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