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6일 0시53분경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한 빌라서 A씨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쿵’하는 소리에 밖을 내다본 주민이 차 위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한 것이다.
소방서 등은 CCTV를 통해 A씨가 이 빌라 옥상서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 집에서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A씨의 부인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4장 분량의 유서를 확인했다.
경찰은 유서 내용이 아내를 원망하는 내용 등인 것으로 볼 때 가정불화에 의한 사건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