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ㆍ상해혐의 30대 가정주부 구속

2011.10.17 10:56:47 호수 0호

할머니 혼자 있는 집만 골랐다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12일 혼자 사는 노인 집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주부 A씨(3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6시20분경 남양주 B씨(64) 집에 들어가 둔기로 머리를 때리고 현금 50만원과 20만원 상당의 귀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달 27일 남양주 C씨(69)의 집에 침입해 머리를 때리고 현금 3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의 짐을 들어주며 환심을 산 후 집안에 들어가 범행대상을 물색한 후 다시 복면과 마스크를 쓰고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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