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7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8.07.30 09:40:52 호수 1177호

윤정훈
남·1984년 3월28일 인시생



문> 1987년 8월 묘시생인 부인과 결혼한지 5년이 됐는데, 결혼 이후 형님이 죽고 부친의 사업이 망하는 등 사고의 연속입니다. 혹시 처와 맞지 않아서 그런가요.

답> 사람의 운명은 서로 상대적이며 자의성과 타의성으로 구분되는데 문제는 각각 스스로에게 주어진 운명에 기준이 되며 각각 운명의 흐름이 다릅니다. 터무니없는 소리에 애매하게 부인을 탓하지 마세요. 귀하 형님의 죽음과 아버님의 사업실패는 당사자들의 운명에서 겪게 된 것입니다. 오히려 귀하는 부인의 길운에 도움을 받아 신변의 안전과 경제성장에 좋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부인과 평생 연분입니다. 자녀운이 좋이 좋고, 이미 훌륭한 자녀가 태어났습니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잘 다스려 가정의 행복을 잘 유지해 나가세요.

 

권소영
여·1990년 2월6일 축시생

문> 1987년 7월 인시생인 남편과 홀로되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시어머니의 심한 시집살이에 못견뎌 본의 아니게 별거 중인데 헤어지고 싶습니다. 

답> 부부가 결혼하게 된 것도 본인들의 운명이지만 헤어지는 것 또한 각자의 운에 해당됩니다. 지금은 고난을 겪고있으나 두 분은 헤어질 운명이 아니기에 이혼은 무산됩니다. 두 사람의 궁합, 운명을 판단해보면 둘 사이에는 문제될 것이 없으며 애정운도 좋습니다. 앞으로 두 달 안에 다시 합치게 되며 전과 같이 지내게 됩니다. 다만 귀하의 타고난 팔자에 시부모를 모시지 못하게 되는 운이 있습니다. 이제 독립하세요. 남편과 상의하면 분가할 수 있는 좋은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세요.

 


송영민
남·1982년 2월24일 오시생

문> 지금 귀금속 관련 업종을 시작할까 하는데 보석감정사나 보석공예기술자가 되고 싶습니다. 잘될까하는 걱정이 되고, 두려움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답> 현재 귀하가 뜻을 둔 것은 절대로 후회가 없습니다. 이제 결정을 짓고 적극적으로 한 곳에 전념하세요. 보석감정사 자격 후에 보석공예를 계속해서 이어나가세요. 그리고 대망의 꿈을 가지고 포부를 크게 잡으세요. 사주운세가 귀금속과 잘 맞아 미래의 성장이 보장됩니다. 다만 조금 더 세심한 생활이 요구되고 급한 성격을 주의하세요. 또한 순발력은 좋으나 끈기가 약해 싫증과 권태기가 빨리 옵니다. 후천적 성격이니 개선할 수 있으므로 명심하여 결점을 보완하세요. 결혼은 내년에 쥐띠나 범띠 중의 여성과 연애 결혼으로 이루어 집니다. 

 

유민경
여·1980년 7월27일 술시생

문> 남편은 1981년 10월 축시생인데 결혼 후 가산을 탕진했습니다. 궁합이 좋지 않아서인지 고통이 너무 심하고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미용실 운영을 계속 해야 할까요.

답> 두 분의 궁합은 나쁘지 않습니다. 공교롭게도 결혼 직후 남편에게 패운이 들어와 재산을 탕진하게 된 것입니다. 남편은 심성이 착하고 성실하고 매우 근면합니다. 부족하거나 행동이 나빠 실패한 것이 아니고 다가온 패운에 굴복하게 된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이제 백지상태에서부터 새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3년간은 두 분이 함께 운영하면서 동행하세요. 귀하의 미용실은 빨리 정리하고 남편의 사업에 동참하세요. 그 변화를 계기로 재기하며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미용실 매매는 금년 9월, 10월이 기회이나 운세가 저조하므로 손해를 감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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