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사회적 가치실현 및 청년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약학대학생연합,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약학대학생연합은 전국 35개 약학대학교의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돼 있는 단체다. 약대생 교환학생 프로그램, 약학 직능개발 및 국민보건증진 분야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의 약계 현황 이해도 증진 및 역량계발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전국 41개 의과대학을 대표해 국내 보건현황 조사, 대외활동 및 정책제안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의료관련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등 전국 의과대학생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보건분야 대학생 글로벌 인재양성

인력개발원은 각 기관과의 협약에서 ▲보건복지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개발 ▲보건복지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보건복지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8월29일과 10월27일, 세 기관이 공동주관으로 청년들을 위한 글로벌 취업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은 “국민의 건강증진이라는 사회적가치 실현 및 보건분야 대학생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공동목표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앞으로 사회에 진출해 보건분야 전문가로 활동할 대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기반 및 역량개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보건복지분야 대학생들이 국제적인 안목을 갖고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